최근에 다녀왔던 식당 중 너무 만족한 곳이 있어서 오랜만에 후기를 쓰게 되었어용 :) 친구랑 합정에서 밥을 먹으려고 찾아보던 중 네이버 평점이 꽤나 높아서 가게되었어요. 합정 D51 (디오일) 이라는 곳이고, 네이버 예약을 받는데 노쇼 방지금 10,000원을 받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주세용. 코스가 원래 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단품 메뉴만 파시는 것 같더라구요. 사실 처음엔 기대없이 갔던 곳인데 건물도 이쁘고 (유럽 같음 ㅠㅠ) + 센스있는 깔끔 인테리어 (이쁜 가구까지) + 친절한 서비스 + 음식 퀄리티가 생각보다 정말 높아서, 무조건 또 가서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다 싶었어요 ㅎㅎㅎㅎ 다양한 나라 맛집들도 많이 가봤던 제가 만족하는 곳이 많지는 않은데 여기는 가보시면 기대 이상이리라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