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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 무한람스란? 바디레이저나 지흡이 아닌 무한람스 선택 이유

Harry Potter 2022. 11. 24. 18:30

※※※우선,  저의 글은 절대로 무한람스를 추천하는 글은 아닙니다..... 

생각보다 수술같은 시술이고 쉬운 시술은 아니어서 ㅠ 어떤 경우에 이걸 받으면 효과가 좋을지 ! 정도로 참고만 부탁드려용용

 

 

먼저, 나의 스펙:

키166~7cm, 몸무게 52~3kg 왔다갔다함, 55~55반, 허리 27 보통 보세 M을 입으면 맞거나 큼. 

표준적인 사이즈에 날씬하다는 소리도 많이 듣고 남들이 봤을때 아무래도 키가 커서인지 아무도 팔뚝이 굵은지 모름 ㅜ_ㅜ

팔의 제일 굵은 부분만 굵은 편이어서 가리면 잘 안보임

 

 

비포 사진 공개

 

어떤 느낌인지 아시겠나요....?

몸통에 비해 팔뚝이 짧은 편이기도 하고, 어깨 쪽에 지방이 몰려있어서 뒷불룩이 심함 ㅜㅜ

저에겐 너무 컴플렉스였고 어릴땐 나시도 자주 입었는데 30대에 들어서고 나서는 나시를 못입었어용 ㅠㅠㅠㅠㅠ 

 

 

그래서 폭풍 검색 시작 

옵션이 세가지 정도가 있더라구요. 

 

 

 

1. 바디 인모드, 울핏 등등 레이저 시술 (1차례 만으로 안되기 때문에 비용 30~90만원 선)

2. 룩팻, 람스 등 지방추출 시술 (저렴한곳은 60만원부터 100만원대 중반까지)

3. 지방흡입 수술 (대부분 200만원부터 시작)

 

 

각 시술별 장단점 요약!

1번 레이저 시술의 경우, 돈이 꽤 드는데 비해 드라마틱한 효과가 없음. 결국 지방세포를 직접 빼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방층에 큰 효과를 보긴 어려움

2번 지방추출시술의 경우, 방식 자체는 지방흡입과 비슷하기도 하고, 추출양은 지흡보다 적어서 가격대비 효과가 그렇게 좋진 않다고도 함. 다만 지방흡입과 달리 수술 부위를 째고 꼬맨다거나, 압박복을 입을 필요가 없고 (제일 중요!) 수면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를 진행함

 

3번 지방흡입의 경우, 확실한 뼈팔을 만들수있으나 다운타임이 길고 비용이 세기도 하며 수술부위를 꼬매기 때문에 흉터도 꽤 크게 남는 편이며, 수면마취를 해야하기 때문에 보호자 대동이 필요할 수 있음. 실제 생활시 불편함도 크다고 함

 

 

처음에는 그냥 레이저나 받아볼까~? 하면서 서칭을 시작했으나.. 

 

 

 

저는 결국 2번으로 하였고, 병원과 상담 끝에 무한람스 시술을 받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람스/룩팻은 비슷한 원리로, 국소마취 후 지방을 녹이는 용액을 몸에 투입한 후에 봉이 달린 주사기로 지방을 추출하는 방식인데요 - 

병원마다 부르는 명이 다양한걸로 알고 있어요. 

 

 

 

무한람스의 경우, 주사 시술로 가능한 최대양을 뽑아주는 시술이라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 (130만원대...) 진행하게 되었습니당! 

이것도 팔뚝이 29.9cm 미만이어서 기본가격인거고, 병원별로 다르긴하지만 두께가 더 굵다고하면 추가금액 받는걸로 알고있어요.

 

 

 

무한람스가 아니라면 보틀당 비용을 청구하게 되는데 60-70짜리 시술은 50ml 짜리 8~10병 정도 뽑아주는거라, 용액 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았어요.. 나만 아는 변화 정도? 이부분 꼭 참고하셔서 이왕 하시는거 확실한 효과 볼수있도록 하는걸 추천드려요.

지방흡입의 경우 지방양이 엄청나게 많은 분들, 팔뚝 둘레가 30cm 훨씬 넘어가는 분들한테 적합한 것 같고 저처럼 뒷볼록 같은 일부 변화를 주고 싶은 분들께는 람스가 적절하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뭔가 부끄럽기도 하고 주위에 많이 밝히지도 않아서 (심지어 같이 사는 가족들도 모름..) 저혼자 병원에 다녀올수있다는 점도 큰 메리트였고용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생각보다 힘든 시술이어서... 그 썰은 다음 글에서 풀도록 하겠읍니다 ☆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