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 주말, 오스테리아 오르조에 다녀왔다. 네이버 연락처로 한 세네번 전화해서 겨우 세명, 오후2시에 예약함.
식사는 1시간 동안 밖에 안된다고 신신당부하셨다. ㅎㅎㅎㅎ 맛집 특징 ㅠㅠ 비싼곳인데도 후딱 먹고 나와야함..
영업시간, 위치 참고여. 좋은 점은 바로 옆 발렛부스가 있어서 주차가 된다는점. 한남동에 더럽게 주차할곳 없는데 이게 참 편해서 예약만 가능하다면 자주 가고싶은 맛집이당 * 참고로 청담점도 있는데, 한남점과 비교가 안되게 맛이 없다.ㅠㅠ 비추.. 꼭 한남동에 있는 곳으로 가시길!
나는 두번째 가는거라 스테이크 빼고는 메뉴에 있는 것들 거의 다 먹어봤는데,
진짜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테이블 세팅도 꽤나 정갈하고 서비스도 굉장히 좋다 ★★★★★
아무리 맛집이라도 직원이 불친절하면 기분 나빠져서 가기 싫어지는데, 이곳은 한분한분 너무 친절하셨다.
여자 셋이서 간거기도 하고, 자주 갈 수 없는 예약이 어려운 곳이라 베스트 메뉴는 전부 시켜먹었다.
1. 문어 매쉬드 포테이토 (★★★★)
2. 한우 카르파치오 (★★★★★!)
3. 우니 파스타 (★★★) 우니를 안좋아해서...ㅠㅠㅠㅠ 우니 좋아하는 친구는 너무 맛있다고 했다.
4. 스파이시 크랩 리조토 (★★★★) 막 존맛은 아니지만,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친구라 꼭 시켜야됨
5. 화이트 라구 파스타 (★★★★★!)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트러플 만원주고 추가할 수 있는데 굳이? 풍미가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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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문어 매쉬드 포테이토
라임 솔솔 뿌려서 한입크기로 잘라서 밑에 소스와 매쉬드포테이토 같이 먹으면 맛있당 ><
한우 카르파치오
짭쪼름하면서 풍미도 있고, 야채, 견과류와 함께 어우러지는 맛이 정말 일품이다. 사진 보니 또 먹고 싶네 ㅠㅠ 비슷하게 흉내낸 곳은 많은데 오스테리아 오르조가 제일 맛있다.
우니 파스타
초딩 입맛에게는 조금 비렸고, 바다향이 너무 많이 느껴졌다. 우니를 좋아한다면 츄라이 해보세용.
우니 양이 혜자입니다.
스파이시 크랩 리조토
엄청나게 특출난 맛은 아니더라도, 느끼한 양식을 먹을때 느끼함을 싹 잡아줘서 파스타 한입 리조또 한입 이렇게 번갈아가면서 먹으면 안느끼하고 좋당 :)
화이트 라구 파스타
사진상으로 잘 안느껴지는데, 면이 굉장히 얇고 소스 풍미가 넘 좋다. 두그릇도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원래 라구 파스타류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라구는 정말 정말 맛있음 ㅠㅠ
여기까지 오스테리아 오르조 찬양 글 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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